박원순 시장은 이날 '서울지하철 운영시스템 10대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장정우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지만 앞으로 서울시장 선거가 있고, 사표를 바로 수리하면 몇 달간 공백이 생길 것이 우려돼 추후 처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하철 사고 수습에 관련된 현안들이 남아있고 단기적으로 시행될 여러 안전문제에 대해 장 사장이 처리하는 것이 시민 안전에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