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서울 지하철 역대 CEO들은 전문가·기술자들이 아니냐'는 질문에 "자신 조차도 서울 시장 취임 때 서울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었다"면서 "이를 보충하기 위해 제 1, 2 행정부시장 등은 서울에 평생 몸담아 실정을 잘 아는 인물들로 보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서울메트로 역대 사장들도 전문가·기술자는 아니지만 관련 분야에 몸 담았고 위와 같은 방식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충했다"며 "그들 대부분은 역할을 잘 마무리하고 임기를 맞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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