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가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식품위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식품안전 멘토링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식품위생업소 30개소를 선정해 전문가가 매월 1회 이상 업소를 방문해 경영진단, 음식메뉴개발, 마케팅 전략 등 1:1 맞춤형 경영기술 지도를 실시하고, 매주 워크숍을 열어 집합교육과 우수업소 벤치마킹으로 식품위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종업원 채용과 세무 노무 위생 등 민원발생과 영업분쟁에 따른 법률문제 고객관리 등 위생업소 운영에 따른 제반사항에 대한 상담과 자문도 해 줄 예정이다.
이날 사업 설명회는 조리사회 이종섭지부장 장안대 이상현교수 (주)KF컨설팅와 식품위생업소 대표 30명이 참석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설명 및 업주의 사전 인터뷰 설문조사 집합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식품안전 멘토링 사업은 식품위생업소 운영에 필요한 경영 조리 위생 등을 지도하는 사업으로, 업소 운영에 있어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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