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지난 8일 청양구기자 기능성식품 개별인증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제2기 균형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에서 지난해 6월부터 내년 6월까지 2년간 구기자 열매와 잎에 대한 간 건강 개선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연구가 완료되면 청양군은 기능성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제품에 대한 개선 및 기능성 시험 결과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지역특화농산물 브랜드 개발을 통한 부가가치가 증대되고, 구기자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져 재배농가의 소득이 향상되며 기능성식품 개발을 통한 관련 업계의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정송 부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청양 구기자의 명성을 되찾고 구기자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 많이 만들어 지고 판매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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