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지사가 지난달 '탄소 없는 섬'을 추진중인 가파도를 방문, 업무보고를 받는 모습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우근민 제주지사가 9일 2년 연속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에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난해 기준 공약사업 이행율이 71.5%, 공약목표 달성율 96.5%로 달해 우수한 공약이행을 실천했다는 평가다.
특히 관광, 수출, 일자리 등 서민경제, 감귤ㆍ수산 등 1차 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청정산업 분야가 우수 공약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2010년 24.04% 수준이었던 채무비율을 지난해에 들어 18.43%로 떨어 뜨렸고, 캐피탈 리스차량 등록 유치 등 자주재원 확충으로 지방재정의 획기적 신장 및 건전재정의 기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2010년 14개에 불과했던 일자리를 지난해 무려 86개로 늘리면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고용율이 70.8%로 전국 1위, 전통시장 연평균 10.2% 매출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했다.
관광객 1000만ㆍ외국인 관광객 200만 시대 실현, 1차산업 조수입 2년 연속 3조원, 농가소득 3년 연속 전국 1위, 사회복지 예산 20% 시대 진입 등 행정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와함께 전국 최초 민생시책추진단설치 등을 통한 민생시책 발굴 등 선거구민과의 소통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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