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9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를 전격 방문한데 대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우리는 러시아의 불법적인 크림반도 합병을 용인하지 않으며, 이러한 방문은 긴장을 높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또 젠 사키 미국무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문은 도발적이고 불필요한 방문"이라면서 "크림반도는 우크라이나에 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사키 대변인은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적이고 정당성이 없는 일련의 조치는 모두 인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크림반도서 러시아 승전 퍼레이드…"푸틴 참석할 듯" 러시아, 우크라이나 천연가스 공급 선불 요구 #크림반도 #국가안전보장회의 #우크라이나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