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 오는 8월 말까지 416개 업소 평가 … 최우수, 우수, 일반관리로 구분 및 공표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서구는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해 서구지역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8월말까지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한다.

평가반은 공중위생명예감시원과 공무원 합동으로 구성해 표준화된 평가 항목표(업종별 일반현황, 준수사항 및 권장사항)에 따라 업소를 방문해 영업장 내 청결상태 및 영업자준수사항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일부터 8월말까지 숙박업 76개소, 목욕업 35개소, 세탁업 305개소 등 41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평가 결과 100점 만점 기준 90점 이상 획득한 업소는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백색등급)업소로 구분하게 된다.
구는 평가결과를 영업자 및 홈페이지 등에 공표해 지역주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자가 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 및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하고 영업자의 자발적인 위생개선으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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