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교육청 자원봉사단(단장 재정과장 한춘수)은 가정의 달을 맞아 10일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성우보육원을 찾아 나눔의 열정을 펼쳤다.
2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이곳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생활관 청소 및 시설물 주변 잡초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지난 3월 천양원 삼겹살 파티에 이어 성우보육원의 아동들과 치킨·피자를 함께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단원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사업이 봉사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원봉사에는 마침표는 없는 거 같다”며 “내가 준 것보다 더 큰 사랑을 받게 되고 그래서 더욱더 행복하다”며 지속적인 봉사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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