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 사회복지과 한울타리(회장 성재훈)는 지난 9일 자매결연을 맺은 세종시 금남면을 찾아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장애인 15명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통합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울타리는 금남면 도암리 최정범 씨 소유 농장(약 2000㎡)에서 수확한 신선한 딸기 70kg을 전량 구매해 유성구 장대동 노인요양시설인 금촌을 방문해 어버이날 경로잔치도 개최했다.
대덕대 사회복지과 한울타리는 사단법인 청소년지도연구원(원장 정하성) 지도로 사회 봉사 활동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연희 씨(사회복지과 1년)는 “땀흘려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로 어버이날 행사를 했다”며 “장애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고, 내년에도 이 도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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