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포도는 칠레의 이상 기온, 냉해 등 자연 재해로 인한 물량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대체 산지 과일로 떠오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유미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호주산 포도는 청정 자연 기후와 높은 일교차로 포도가 자라기에 천혜의 조건에서 재배돼 상품성에서 뒤지지 않는다"며 "한-호주 FTA(자유무역협정)가 발효되면 가격은 훨씬 내려갈 것으로 기대돼 국내 반응을 보기 위해 시범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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