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소송에 "콘서트 8일 남았는데…" 애타는 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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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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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크리스가 소속한 그룹 엑소의 첫 단독 콘서트가 불과 8일 남은 15일에 벌어진 일이다.

엑소는 오는 23~25일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엑소 프롬 엑소 플래닛 #1. 더 로스트 플래닛’을 개최한다.

현재 ‘중독(Overdose)’으로 엑소-K와 엑소-M으로 나눠 활동하고 있는 만큼 팬들은 콘서트에서만이라도 12인조의 완전체 엑소를 기대했지만 크리스의 돌발 행동으로 이마저도 빨간불이 켜졌다.

12일 중국 시나위러는 엑소 크리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매우 당황스럽게 생각한다”며 “엑소 활동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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