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6월 방문설 보도에 대해 외교부 관계자는 "한중간 실무진이 협의단계 이므로 구체적인 일정을 말하기엔 이르다"고 선을 그었다.
16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이달 26일쯤 방한해 28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박근혜 대통령 예방, 한중 외교장관 회담 등의 일정을 갖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통은 "방한 일정과 계획에 대한 중국 내부 절차가 진행 중인 단계로 곧 발표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왕 부장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및 한중 정상회담 개최 일정과 의제 조율의 임무도 함께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차단을 위해 시 주석의 방한을 가능한 한 앞당겨 상반기 내에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중으로, 시 주석의 방한 시기는 내달 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주석 방한이 성사될 경우 주석 취임 뒤 첫 한국 방문이 된다.
북·중 최고지도부 간 만남이 성사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 주석이 한국을 먼저 찾게 되면 북한에도 적지 않은 메시지가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중 외교장관은 일본의 집단자위권 추구 및 과거사 문제 등과 관련된 동북아 지역 정세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대해 외교부 관계자는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양국이 아직 조율중이며 6월 방한 시기에 대해서는 한중간 협의중이기 때문에 정확히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통은 "방한 일정과 계획에 대한 중국 내부 절차가 진행 중인 단계로 곧 발표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왕 부장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및 한중 정상회담 개최 일정과 의제 조율의 임무도 함께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차단을 위해 시 주석의 방한을 가능한 한 앞당겨 상반기 내에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중으로, 시 주석의 방한 시기는 내달 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주석 방한이 성사될 경우 주석 취임 뒤 첫 한국 방문이 된다.
북·중 최고지도부 간 만남이 성사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 주석이 한국을 먼저 찾게 되면 북한에도 적지 않은 메시지가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중 외교장관은 일본의 집단자위권 추구 및 과거사 문제 등과 관련된 동북아 지역 정세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대해 외교부 관계자는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양국이 아직 조율중이며 6월 방한 시기에 대해서는 한중간 협의중이기 때문에 정확히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