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수입과일, 바나나·오렌지 비중 줄고 망고ㆍ자몽등 다양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13 14: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FTA 체결 후 10년새 과일류 수입 오렌지ㆍ바나나 비중 71%→ 48%로 크게 낮아져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오렌지와 바나나 위주이던 과일류 수입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13일 FTA 10년을 맞아 과일류 수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과일류 수입은 FTA 체결 이전인 2003년보다 금액으로는 3.3배, 중량 기준으로는 1.5배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13일 FTA 10년을 맞아 과일류 수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오렌지와 바나나 비중은 2003년 71%에서 지난해 48%로 크게 낮아졌고 레몬, 망고, 자몽 등의 다양한 과일이 비중을 늘렸다.


미국, 아세안, 칠레 등 FTA 체결국의 과일류가 차지한 비중은 지난해 금액 기준 92.8%(8억6200만달러), 중량 기준 94.8%(64만8000t)였다.

수입 과일 종류를 보면 오렌지와 바나나 비중은 2003년 71%에서 지난해 48%로 크게 낮아졌고 레몬, 망고, 자몽 등의 다양한 과일이 비중을 늘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