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병원 이송 민간잠수사 5명으로 늘어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장기화되면서 잠수병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민간잠수사들이 늘고 있다.

17일 오후 수중에서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던 민간잠수사 안모씨는 두통과 하지통증을 호소하다 경남 사천 삼천포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에도 구토와 두통, 손가락 마비 증상을 보인 다른 민간잠수사 조모씨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따라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 중 병원으로 이송된 민간잠수사는 3명에서 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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