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 3주만에 수익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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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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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국내주식형펀드가 3주 만에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

18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주식형펀드는 12~16일 한 주동안 3.06%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3주 만에 수익을 냈다.

유형별로는 코스피200 또는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기타가 5.2%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어 인덱스주식코스피200과 액티브주식테마, 인덱스주식섹터가 3%대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반면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부주식배당과 액티브주식일반은 2%대 수익률로 유형 평균을 밑돌았다.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은 1.59%로 2%에도 못 미쳤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개별 펀드를 보면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가 한 주 동안 7.54% 오르며 주간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투자두배로증권투자신탁 1(주식-재간접파생형)(A)', 'NH-CA코리아2배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lassA'가 6%대 이익을 거뒀다.

해외주식형 펀드도 주간 수익률 2.77%로 3주 만에 수익을 냈다.

지역별로는 인도가 7.33%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친디아(5.24%)와 중국(홍콩H)(3.98%), 브릭스(3.40%), 아시아퍼시픽(일본 제외)(3.03%)는 3~5%대 수익을 냈다.

이에 비해 브라질(1.23%) 및 글로벌(1.14%), 북미(0.99%), 중국본토(0.37%)에 투자한 펀드는 평균을 밑돌았다.

개별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11.65%로 가장 양호했다. 'IBK인디아인프라증권A[주식]'도 10.20% 수익을 냈다.

'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와 '신한BNPP봉쥬르인디아증권자투자신탁(H)[주식](종류A 1)'은 각각 7.29%, 7.19%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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