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두 개 채널 동시 시청하며 녹화 가능한 ‘스마트 PVR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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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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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T스카이라이프는 오는 19일 두개 채널을 동시에 시청하면서 녹화할 수 있는 스마트 개인녹화장치(PVR)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PVR 서비스는 시청자가 직접 방송 프로그램을 셋톱박스에 녹화·저장하고 원하는 때에 언제든 재생해 볼 수 있는 개인녹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동시시청 및 녹화 기능 △실시간 채널 타임머신 기능 △예약·시리즈 녹화 기능 등이 있어 시청자들이 드라마, 영화, 스포츠 등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스마트 PVR 서비스는 2개의 실시간 채널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화면(PIP) 기능을 제공하며 두 채널 모두 녹화가 가능하다. 같은 시간대에 스포츠 중계와 드라마가 동시에 방영될 경우 스포츠 중계를 보며 드라마를 동시에 시청도 하고, 녹화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멀티화면 중 주 화면(전체화면)과 부 화면(작은화면)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꿔볼 수 있다.

중요한 장면을 놓쳤을 때에는 타임머신 기능으로 언제든 원하는 장면을 돌려볼 수 있다. 리모콘의 되감기 버튼만 누르면 놓친 골 장면, 드라마 장면을 최대 90분까지 돌려보는 것이 가능하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스마트 PVR 서비스로 월드컵을 응원하면서 다른 프로그램도 동시에 시청·녹화할 수 있다”며 “골 장면 등 중요한 장면도 실시간으로 되돌려 볼 수 있어 시청자들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kylife.co.kr) 및 고객센터(1588-300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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