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닥터 이방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정상을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연출 진혁)은 1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2.7%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닥터 이방인'에서는 박훈(이종석)이 명우대학병원에서 첫사랑 송재희와 닮은 한승희(진세연)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한승희가 북한 공작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박훈과 한재준(박해진)의 신경전도 이어져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빅맨'과 MBC '트라이앵글'은 각각 8.1%,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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