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희망산촌 만들기’ 산채재배 기술 현장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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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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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1·23일 도 산림환경연구소 현장중심 재배기술 보급 추진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김영명)는 21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2014년 희망산촌 만들기’ 사업 선정농가 등을 대상으로 산채재배 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산촌 만들기 사업’은 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산림녹지분야 3농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고품질 청정임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단기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21일 보령시 미산면 소재 농가에서 고사리와 취나물 ▲23일 금산군 추부면 소재 농가에서 산마늘과 두메부추 재배기술을 주제로 각각 실시된다.

 교육은 각 작목별로 식재(파종)부터 수확까지 전반적인 재배기술과 산채재배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주제로 토의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희망산촌 만들기 사업 선정농가 이외에도 산채재배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산채 품목별 앞선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교육할 예정”이라며 “산채 재배 농가의 애로점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심 있는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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