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 해외 문화탐방 호응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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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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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중국내 고구려 유적지, 백두산’ 해외문화탐방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해외문화탐방은‘고구려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탐방기간은 8월5일∼11일까지 6박 7일간이다.

재단의 해외문화탐방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문화체험, 교육견학, 정서함양활동으로 매 방학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번 탐방의 경우에도 고구려 역사의 땅 탐방을 통해 우리 역사의 이해와 올바른 국가관을 형성하고 역사의식 및 애국심을 고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은 단동지역과 고구려의 첫 수도인 환인, 광개토대왕비, 국내성, 장수왕릉이 있는 집안, 백두산 천지, 명동촌 윤동주생가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김정중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진행되는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참가자들은 우리민족의 우수성을 깨닫고 민족의식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바른 역사의식 함양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도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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