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특집-여름보다 ‘화끈한’ 모바일게임]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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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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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대표적인 게임 성수기인 여름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넥슨과 CJ E&M 넷마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파티게임즈 등 국내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게임사들이 이미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해 시장 선점에 나서거나 대대적인 흥행을 위한 강력한 차기작들의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각축전이 예상된다.
먼저 글로벌 게임사인 넥슨(대표 박지원)은 넵튠이 개발한 ‘넥슨 프로야구마스터2014’를 앞세워 여름 시즌을 노린다. 지난해 출시된 ‘넥슨 프로야구마스터2013’을 기반으로 유니티3D 엔진을 활용, 전반적인 그래픽과 게임성을 한층 끌어 올려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스포츠 게임의 명가인 애니파크(대표 김홍규)의 신작 삼총사를 앞세워 승부수를 던진다. 골프 게임 ‘다함께 나이샷’을 시작으로 야구 게임인 ‘마구마구:Live!’, 그리고 캐주얼 축구 게임 ‘차구차구’ 등의 출시를 예고한 넷마블이 RPG에 이어 모바일 스포츠게임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 액션 RPG ‘신무’로 흥행 돌풍을 노린다. 2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치며 방대한 콘텐츠와 화려한 액션을 구현한 ‘신무’는 몰입도 높은 시나리오와 다채로운 전투 시스템까지 보유하고 있어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소게임사인 파티게임즈(대표 이대형)는 국민 게임 ‘아이러브커피’에 이어 후속작 ‘아이러브파스타’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아이러브’ 시리즈의 본격적인 성공시대를 알렸다. 특히 파티게임즈는 상장에 이어 알리바바와 함께 중국 시장 공략에서 나서는 등 공격적인 행보로 보이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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