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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 윤주화 삼성에버랜드 사장이 21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수요 사장단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제일모직 패션 부문 합병과 관련 "통합작업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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