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강소농 농장 현장컨설팅 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지난 20일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을 위한 농장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칠성농원, 단드레한과, 이천산수유 등 3개 농장에서 실시됐다.

칠성농원은 복숭아 판매에서 2차 가공품인 복숭아생즙, 복숭아말랑이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포장지, 선물세트 개발 등을 벤치마킹했다.
또 단드레한과의 스토리텔링 기법과 명함, 전단지, 박스 등의 디자인 통일성을 배웠다.

이어 이천산수유에서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홍보방법을 익혔다.

이천장터 운영자 오백영 팀장은 "도매시장을 이용한 출하 시에는 작목 단일화 전문화와 품질향상이 중요하나 인터넷을 통한 직거래에서는 작목 다양화, 품목 다양화로 연중 고객과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이천시, 28~30일 '이천백사 산수유꽃 축제' 개최
• 무보·이천시·KIND·SK하이닉스, 반도체 소부장 기업 지원 '맞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