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소식] "그린바나나· 장어…" 에콰도르 식품, 서울식품대전서 인기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주한 에콰도르 상무관실은 지난 13일부터 개최된 201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국제관에서 한국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에콰도르의 대표적인 수출식품들을 선보였다. 

201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이번 전시회에 ‘로컬 식품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43개국 1327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 전시회에서 상무관실은 8개의 에콰도르 수출업체와 함께 아보카도 오일, 그린 바나나 및 냉동 과일, 장어, 초콜릿 입힌 냉동 바나나, 초콜릿, 과일 주스 및 과일 농축액, 커피 등을 선보였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16일(금)에는 캐터링 서비스를 제공, 조리된 에콰도르 장어와 그린 바나나 시식회도 열었다. 

상무관실 관계자는 “에콰도르는 현재 한국에 새우를 다량 수출하고 있는 국가로서, 에콰도르의 특산품들은 깨끗한 자연 환경, 노동자들의 복지를 고려한 편안한 환경에서 생산되며, 공정 무역을 추구한다”며 “한국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몸에 좋은 식품은 에콰도르와 같이 좋은 환경에서 생산되는 식품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무관실은 지난 14, 15일 에콰도르 과야낄에서 열린 제3회 비즈니스 매치 메이킹, Macrorrueda de Negocios 2014에 4개의 한국수입업체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 행사는 500개의 에콰도르 수출업체와 27개국으로부터 참여한 150개의 바이어 업체들이 만나는 자리로, 에콰도르 특산품의 수출 증진을 위해 2012년부터 연 1회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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