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에 분열증적 기제로 작동해 온 매카시즘의 역사적 궤적을 조선후기와 일제 강점기, 현대로 나누어 살펴보는 자리로 '과거청산의 대상, 종북프레임'(김정인, 춘천교대), '조선후기 사문난적 논의의 출발과 변용'(정호훈, 서울대), '중일전쟁기 일제의 식민통치전략과 반공의 사회화'(이태훈, 연세대), '해방 이후 매카시즘이 한국사회에 미친 영향'(박태균, 서울대) 등 4편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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