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외인 투자자 1만명 넘어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국내 증시에서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외국인 개인투자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개인투자자는 지난달 말 기준 1만7명에 달했다. 개인을 포함해 전체 외국인 투자자는 3만8401명이다.

외국인 개인투자자는 1991년 말 421명에서 자본시장이 개방된 1998년 말 3151명으로 7배 넘게 늘었다. 2011년 2월 말 첫 9000명선을 넘긴 뒤, 3년 2개월 만인 지난달 1만명을 돌파했다.

이들 국적은 미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등이다.
지난달 말 전체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과 채권은 각각 424조2000억원, 96조4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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