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굿뜨래 "양송이" 제2의 도약 전국생산량 45%

  • - 재배시설현대화에 집중 지원 -

사진=양송이 노후시설 개보수사업 설명회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은 굿뜨래 8味의 대표 농산물인 양송이버섯의 명품화와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양송이산업의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굿뜨래 양송이는 현재 부여 석성과 초촌 지역을 중심으로 전체 278여농가 50㏊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생산량의 45%(전국1위) 4만8000톤의 양송이가 생산돼 252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생산량 전국 1위 배경에는 부여에서 국내 최초로 양송이 재배를 시작한 이래 다년간에 걸친 축적된 기술, 양송이 재배에 필요한 양질의 볏짚과 복토용 흙에 대한 조달의 편리성, 오염되지 않은 수질 및 토양과 같은 청정환경 등이 결합된 최상의 재배조건에서 기인했다.

 특히, 양송이 노후재배사 균상틀 교체사업은 유해 병충해 차단을 통한 쾌적한 환경개선 및 균상시설 자동화를 통해 인력을 절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67농가를 대상으로 100동의 노후재배사 균상틀 교체를 위해 8억5000만원을 지원하여 양송이버섯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편, 군은 굿뜨래 양송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버섯 대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양송이 원예브랜드육성사업을 2012년부터 올해까지 85억원을 투입 양송이 상품화 저온유통시설, 배지센타 및 종균보급센타 등 신축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배지생산의 현대화, 자동화, 환경친화적 생산이 이루어져 재배농가에 보급함으로써 배지구입 비용 절감과 고품질 양송이 생산량 증대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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