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블루파워, 폭염 속 임직원 '건강·안전 최우선' 지원…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外

  • 중복 맞아 커피차 운영, 7월 한 달간 '아이스박스 키트' 및 음료 제공…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철저

  • 쌍용C&E 동해공장, 2025년 하반기 목표 달성 결의대회 개최…위기 극복 역량 결집

  •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마약류 등 해상 국경범죄 예방 총력…'캠페인으로 안전한 동해바다 조성'

  • 강릉해양경찰서, 경찰관 승진 임용식 및 표창 수여식 개최…해상 치안 역량 강화

 7월 30일 삼척블루파워는 ‘무더위를 이겨내자’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삼척화력발전소 구내에 푸드트럭 커피차를 마련했다 사진삼척불루파워
7월 30일, 삼척블루파워는 ‘무더위를 이겨내자’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삼척화력발전소 구내에 푸드트럭 커피차를 마련했다. [사진=삼척불루파워]

삼척블루파워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맞서 임직원과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다양한 혹서기 격려 및 지원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중복인 지난 7월 30일, 삼척블루파워는 ‘무더위를 이겨내자’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삼척화력발전소 구내에 푸드트럭 커피차를 마련했다. 이곳에서 임직원들에게 시원한 커피와 음료, 그리고 달콤한 쿠키 등 간식을 제공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과 설비 운영에 헌신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커피차 운영은 직원들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특별한 휴식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다.
 
이형수 삼척블루파워 대표이사는 이날 격려 현장에서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발전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그러나 우리 회사에 여러분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고 강조하며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 관리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했다.
 
삼척블루파워는 비단 중복 행사뿐만 아니라,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린 7월 한 달 동안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옥외 현장 근로자들에게 아이스크림과 커피 등 시원한 음료를 꾸준히 제공하여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폭염특보가 발효될 시에는 생수, 음료, 식염정, 온습도계 등으로 구성된 ‘아이스박스 키트’를 현장 근로자들에게 즉각 지급하며 온열질환 예방에 힘썼다. 이와 함께 현장 곳곳에 ‘폭염 응급키트’를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삼척블루파워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주요 예방 수칙과 증상별 대처법, 그리고 비치된 폭염 응급키트의 올바른 활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건강한 작업 환경 유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임직원과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여름철은 물론 상시적으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쌍용C&E 동해공장, 2025년 하반기 목표 달성 결의대회 개최…위기 극복 역량 결집
쌍용CE 동해공장이 지난 29일 공장장 및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목표 달성 결의대회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사진쌍용CE 동해공장
쌍용C&E 동해공장이 지난 29일 공장장 및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목표 달성 결의대회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사진=쌍용C&E 동해공장]

쌍용C&E 동해공장이 지난 29일 공장장 및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목표 달성 결의대회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멘트 업계가 직면한 전례 없는 어려움 속에서 상반기를 되돌아보고, 하반기 목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소통 역량 강화와 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최근 국내 건설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시멘트 업계 전반은 경험해 보지 못한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이러한 엄중한 시기, 쌍용C&E 동해공장은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여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워크숍은 임직원들이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워크숍은 김재중 공장장의 상반기 실적 분석 및 하반기 목표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공장장은 현재 공장이 처한 객관적인 상황과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며, 임직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목표 의식 고취를 이끌어냈다. 이어 임직원 간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권태호 강사는 'DISC 성격유형 및 유형별 소통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서로 다른 성향을 이해하고 상호 협력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소통 기술을 교육했다. 이 강연은 임직원들의 개인적 성장과 함께 조직 전체의 시너지를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이현준 사장이 직접 동해공장을 방문하여 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관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장의 현장 방문은 최고 경영진의 현장 중심 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었으며, 임직원들에게 깊은 소속감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이 사장은 격려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노력이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독려했다.
 
김재중 공장장은 결의대회를 마무리하며 임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 공장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반기를 힘차게 달려온 만큼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고 있으니, 임직원 모두 건강 관리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리더십을 보였다.
 
한편, 쌍용C&E 동해공장은 이번 결의대회 및 워크숍을 통해 새롭게 다져진 결속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하반기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마약류 등 해상 국경범죄 예방 총력…‘캠페인으로 안전한 동해바다 조성’
동해해경청이 국경범죄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청
동해해경청이 국경범죄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동해안을 통해 마약류 등 해상 국경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난 7월 30일 지역 내 여객선터미널, 무역항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국경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양 국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캠페인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을 비롯해 5개 소속 경찰서인 속초·강릉·동해·울진·포항해양경찰서가 동시에 참여하는 광범위한 형태로 진행됐다. 해양경찰은 이날 여객선터미널, KTX역, 무역항 등 주요 항만 시설과 레저기구 출입항이 잦은 항포구 등을 중점적으로 방문하여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동해해경청은 이날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김성종 동해해경청장, 김환경 동해해경서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동해지사 등 30여 명의 직원들이 직접 나섰다. 이들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용품을 활용하며 시민 및 외국인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국경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국경범죄 발견 시 해양경찰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신고 방법과 신고포상금 제도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국민의 자발적인 관심과 신고가 해상 안전 확보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심하는 ‘국경범죄 없는 동해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해양 치안 확립에 대한 청장의 강력한 신념과 국민 안전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번 캠페인에 앞서 지난 5월 수립한 ‘해상 국경범죄 대응 종합대책’에 따라 다양한 후속 조치들을 실행하고 있다. 지난 5월 29일에는 ‘동해항 항만보안 강화 특별훈련’을 실시하며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 지난 5월부터 오는 8월까지는 국경범죄 집중단속 대응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집단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밀항과 밀입국 등 국경범죄 관련 첩보 수집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해상 국경을 빈틈없이 수호하고 있다.
 
강릉해양경찰서, 경찰관 승진 임용식 및 표창 수여식 개최…해상 치안 역량 강화
박홍식 서장왼쪽이 승진자에게는 임명장 수여와 함께 계급장 부착 및 꽃다발 전달이 이루어졌다 사진강릉해경
박홍식 서장(왼쪽)이 승진자에게는 임명장 수여와 함께 계급장 부착 및 꽃다발 전달이 이루어졌다. [사진=강릉해경]

강릉해양경찰서는 30일 오전, 경찰관 승진 임용식 및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해상 치안에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경찰관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책임감을 고취하며 더욱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이번 승진 임용식에서는 총 3명의 경찰관이 1계급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획운영과 홍서연 순경, △경비구조과 강동진 순경, △주문진파출소 신동규 순경이 각각 경장으로 승진했다. 이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총 3명의 유공 경찰관이 표창을 받았다. △기획운영과 김지훈 순경은 정례사격 종사업무 유공으로, △경비구조과 최지환 순경은 구조능력평가 우수 성적으로, △P~38정 김현식 순경은 미입항 연락 두절 선박 상황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해양 치안 현장에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신속한 대응으로 귀감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박홍식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승진자에게는 임명장 수여와 함께 계급장 부착 및 꽃다발 전달이 이루어졌으며, 표창 대상자들에게는 표창 수여와 함께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동료들의 진심 어린 축하 속에서 승진자와 표창자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하는 시간이었다.
 
승진자 대표로 나선 경비구조과 강동진 경장은 “오늘의 영광스러운 승진은 선·후배 및 동료들의 따뜻한 축하와 격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히 근무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홍식 서장은 승진자들에게 “영예로운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덕담을 전하며, “계급의 무게가 올라간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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