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서 아동 음란물 사범 71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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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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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뉴욕에서 71명의 아동 음란물 사범이 검거됐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AFP 등에 따르면 뉴욕 경찰과 미국 국토안보국(DHS) 등은 뉴욕에서 대대적으로 아동 음란물 사범 소탕 작전을 벌여 아동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제작·유통했거나 소지한 혐의가 있는 71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용의자들 중엔 경찰관 2명과 간호사 2명, 긴급구조대원과 보이스카우트 지도자 겸 어린이야구단 감독 등도 포함돼 있다.

일부는 사진과 영상 등 수천 건이나 되는 아동 음란물을 보유하고 있었고 과거 아동 성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도 있다.

사법당국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카이린 작전’이란 이름의 아동 음란물 사범 단속 작전을 실시해 이들을 체포했다.

사법당국은 이 기간 150개의 IP주소를 감시하고 개인 간 파일공유 서비스(P2P)에 잠입해 아동음란물 사범들을 붙잡았다. 이들이 보유한 컴퓨터와 태블릿PC 등 기기 600개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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