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날 대회는 스마트 학습사회를 주도할 창조적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정보영재의 조기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4월 일선학교의 자체 예선대회를 거친 세종시의 각급학교 학생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이번 본선대회는 수학적 지식 및 논리적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과 그 구현을 경시하는 초·중·고 부문별 4~5개의 문제들이 출제되어 컴퓨터를 활용하여 4시간 내에 주어진 문제에 맞는 프로그램 작성 능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대회 결과를 오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상위 입상자(초·중·고 각 2명)들은 오는 9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31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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