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산시에 따르면 말 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주관한 ‘유소년 승마단 창단 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지곡면 부성초등학교(교장 류현구)가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부성초등학교는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8천만원, 지방비 8천만원 등 1억 6천만원을 지원받아 승마단을 창단한다.
승마단은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창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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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승마단 창단 지원 이외에도 6억 5천만원을 들여 승마시설 및 기자재, 학생 승마체험을 지원하는 등 승마 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이날 과천시 한국마사회에서 열린 유소년 승마단 창단 지원금 전달식에는 부성초등학교와 서산시 관계자가 참석해 지원금 증서를 받았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승마단의 시행착오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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