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준비 '시동'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를 청렴도 상위권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자율적 내부통제 규칙 제정, 청렴방송, 부서별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 등 시책을 추진중이다.

시는 앞선 23일 양진철 부시장 주재로 '2014 청렴 추진 실적보고회'를 열고 올 연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청렴도 평가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독려했다.

보고회에서는 올 1월 수립한 분야별 청렴 시책에 대한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가 펼쳐졌다.

양 부시장은 보고회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은 목심심서를 인용하며 "청렴은 공직자의 본질적인 임무이고, 모든 덕의 뿌리"라며 "공직자는 청렴으로 시작해서 청렴으로 끝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데 항상 청렴에 유념하고,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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