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관광은 앞서 지난 1월에도 화천의 7사단의 GOP 부대에 도서를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대한 공로로 해당 부대에서는 DMZ관광 장승재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DMZ관광은 5년 전부터 국군장병들에게 도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군대에서 근무하는 동안에도 장병들이 정서함양은 물론 꿈과 희망을 설계하고 충실히 자기계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도에서다.
DMZ관광 장승재 대표는 "군 생활을 하는 기간이 자기계발을 멈추는 시간이 되지 않도록 장병들에게 도서를 보내기 시작했다."며 "장병들이 육체적인 면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건강하게 군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MZ관광은 개인 및 단체의 도서기증을 기다리고 있다. 도서의 종류와 분야에는 제한이 없으며 기증된 도서들은 일정수량이 모이면 전방부대에 전달된다.
도서는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공덕동) 풍림빌딩 506호로 보내주면 된다. (02)706-4851~2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