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먹거리·사회적경제 제품, 2014로컬푸드한마당 개막

5.24~1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인천에서 나는 먹거리를 만나보세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에서 나는 먹거리와 사회적경제 제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2014 로컬푸드 한마당’이 24일 오후 1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막해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8월 제외) 열린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2014로컬푸드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한마당에서는 인천에서 나는 제철 먹거리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와 교육·홍보를 위한 식생활교육체험관이 운영된다.

아울러, 이 장터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과 제품을 체험, 구매하고 교육과 연계함으로써 녹색소비 실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 실천도 이뤄진다.

‘지역소비가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주제로 열린 작년 장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 직거래장터에는 지역의 다수 생산-소비 시민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인천의 먹거리·사회적경제 제품, 2014로컬푸드한마당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