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이용 의정부시장 후보, 민심 잡기 행보 이어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이용 무소속 의정부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인 25일 의정부 곳곳을 누비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의정부초교 산악회와 신곡초교 조기축구회 모임을 잇따라 찾아 유권자들과의 스킨십을 늘려갔다.

또 오후에는 행복로와 홈플러스 의정부점에서 집중 유세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행복로 유세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유세차에 올라 "이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따뜻한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홈플러스 의정부점 유세에서는 "인구와 소득은 정체상태인데 빚은 늘고 재정자립도는 낮아지기만 하는 현 의정부를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다"며 시장 후보로 나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유세를 마친 뒤 선거운동원들과 주황색 빗자루를 들고 유세 현장을 청소해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