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상레저 사업장 성수기 앞두고 안전 점검 실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앞두고 도내 내수면 사업장을 대상으로,시·군과 합동점검반과 26일~6월13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남한강 북한강 한탄강 이동 청룡저수지 산정호수 공릉천 경인항 등 9개 시군 125개사업장으로, 등록된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고무보트 등 1505대 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 ▲등록번호판 부착 여부 ▲보험가입 여부 ▲구명장비 확보 ▲인명구조원 배치, 이용객 편의시설 확보 및 안전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무면허 또는 음주조정, 정원초과 탑승, 구명동의 미착용 등도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도는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 하고 현장에서 시정 조치 할 계획이다.
김동수 수산과장은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해질 것을 대비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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