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미셸 위(나이키)가 약 4년만에 세계랭킹 10위권에 진입했다.
미국LPGA투어가 27일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미셸 위는 평점 4.71로 10위에 자리잡았다.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것이다.
미셸 위가 세계랭킹 10위 안에 든 것은 2011년 6월20일(10위) 이후 3년11개월여만이다.
미셸 위보다 랭킹이 앞선 미국 선수는 스테이시 루이스(2위), 렉시 톰슨(5위) 둘이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59주째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2위 루이스와의 랭킹 평점차는 1주전 0.38에서 0.22로 좁혀졌다.
에어버스 LPGA클래식에서 우승한 제시카 코르다(미국)는 10계단 상승한 16위로 올라섰다. 2위를 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는 9위로 4계단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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