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후보는 이날 더욱 살기 좋은 태안, 희망찬 태안을 만들기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태안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가세로 태안군수 후보는 "모두가 하나 되는 태안, 꿈이 현실이 되는 태안, 바로선 안전한 태안, 백년대계 희망 태안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말했다.
가 후보는 ▲65세이상 어르신 버스 요금 무료화 ▲녹색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국립공원, 도유림 등 규제 완화로 개인의 재산권 보호 ▲해양관광특구 지정으로 태안 관광경제 활성화 ▲명문 강사진 운용으로 서울권 대학 진학률 2배 향상 ▲출산장려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육아지원 장려 정책 적극 도입 ▲장애우 전용찜질방, 수영장 마련으로 장애우 복지 확대 ▲재래시장 현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가스, 상하수도 보급률 확대 ▲유망예비 농어업인 육성 및 농어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사업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경제분야는 친환경 우량 기업체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적극 육성, 지역 생산품의 명품화 사업, 제2농공단지 조성을 들고, 농업분야로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을 통한 환경 농업의 선도적 역할, 농업생산품의 명품화를 통한 농업 경제 활성화, 친환경 농업 테마파크 조성, 유해조수 피해방지를 위한 근본대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어 수산 및 축산분야는 바다목장화 사업 확대, 지역상황에 맞지 않는 어업규제철폐를 위한 협의체 구성, 21세기 축산지원 강화를 위한 협의기구 조성, 분뇨처리시설 군비지원, 이원간척지 축산단지 조성을 들고, 관광분야는 해양관광특구 조성으로 관광인구의 방문객 증가 유도, 안면도 종합개발 조기시행 위한 지원 전면 확대, 만리포-신두리를 잇는 환경벨트 조성(123만 자원봉사자 치유의 길), 재난안전체험관 건립 등을 내세웠다.
가세로 태안군수 후보는 또 여성복지 공약으로 적극적 출산과 육아지원 장려 정책 도입, 여성직업 재활교육을 통한 여성 취업 기회의 확대, 여성일자리 수 두 배 이상 확대, 다문화가족 정착 및 직업교육 지원 확대 등을 내세워 희망찬 태안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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