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홍성군은 2013년 서산대회에서 종목별 종합점수에서는 1위를 했지만, 개최지 가산점으로 인해 서산시에 뒤져 2위에 머무른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풀겠다는 각오다.
홍성군 이승우 문화관광과장과 홍성군 장애인체육회 박종도 사무국장은 “올해는 개최지의 강점도 있지만, 매년 홍성군 장애인 선수들의 기량이 상승하고 있어 종합우승을 확신한다”며, “그간의 대회 개최지 어느 곳에서도 획득하지 못한 10만점대 점수의 벽을 최초로 허물어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제20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노리는 홍성군은 전통적으로 육상(필드), 역도, 조정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육상(트랙), 탁구, 배드민턴, 보치아 종목의 경기력이 급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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