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미르초등학교(교장 신명희)는 27일 오전 11시 교장실에서 세종열병합발전소(소장 윤여균)와 1교1사 자매결연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존중의 자세로 교육 나눔과 지역 사회의 교육복지 확대에 기여하고자 약속했다.
상호 협력사항으로 세종열병합발전소는 발전 시설과 보유 차량 및 지역사회 지원금 등 다양한 교육기부를 통해 미르초의 교육복지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으며, 미르초는 체험학습 및 견학을 통하여 친환경적이며 효율적인 세종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신명희 교장은 “미르초와 가까이에 있는 열병합발전소와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교류로 지역의 이해와 발전에 서로 노력하며 나눔과 교육복지 실현에 큰 의의가 있다”며 체결 소감을 말했다.
한편, 미르초는 올해 3월 개교한 신설학교로 「바르게! 새롭게! 큰 꿈을 심고 가꾸는 행복교육」교육 비전을 삼고 32학급 총 756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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