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ETRI,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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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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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 이하 한컴)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 이하 ETRI)이 손잡고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에 앞장선다.

한컴과 ETRI는 27일 한국이 세계적인 IT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산업의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에 뜻을 같이하고,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기업인 한컴과 국내 대표 정보통신 연구개발기관인 ETRI가 함께 체계적인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자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고,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및 상품화 추진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 외에도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소프트포럼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국내 선두주자인 MDS테크놀로지 등 한컴의 관계사들도 함께 참여, 보다 넓은 분야의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수종 기술 항목에 대한 학술적 교류 △기술이전, 공동개발, 수탁개발 등의 수행 및 협력 △기술 상품화, 기술 개선, 유지보수 등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 등의 협력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김상철 한컴 회장은 “한컴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자 국민의 성원으로 성장해 온 기업인만큼 국가적인 산업경쟁력 제고에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전하고 “이를 위해 ‘민-관-학’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컴은 지난 4월에도 KAIST와 손잡고 글로벌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및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다수 교육기관 및 관련 기관들과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및 각종 특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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