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th 백상예술대상] '소원' 영화 각본상 수상 "영화의 70%는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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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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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소원'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소원’이 27일 오후 열린 제 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시나리오상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7시부터 JTBC와 QTV에서 생중계된 제 50회 백상예술대상의 영화 각본상 후보에는 ‘수상한 그녀’ 신동익 외 2명,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 ‘변호인’ 양우석 감독 외 1명, ‘소원’ 김지혜 외 1명, ‘숨바꼭질’ 허정 감독이 노미네이트 됐다.

각본상을 대리수상한 제작사 필름모멘텀 변봉현 대표는 “영화를 공부할 때 70%가 시나리오라고 배웠다. 이번 ‘소원’을 찍으면 느꼈다. 작가님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백상예술대상의 50번째 잔치는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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