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버락 오바마, 시리아 사태 개입 강화 천명할 듯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27 18: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사태에 대한 개입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8일(현지시간) 육군사관학교 졸업연설에서 시리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같이 미국이 맞닥뜨린 외교 현안을 풀어갈 큰 그림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연설엔 미국이 반군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등 시리아 사태에 대한 개입을 강화할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된다.

벤저민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우리의 외교 정책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이 논의를 지배했던 지난 10년 동안의 정책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라며 ”우리는 미국이 세계를 이끌면서도 이라크 전쟁처럼 도를 넘는 일은 없도록 균형을 지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오바마 대통령은 28일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한 후 다음 달 초 유럽을 방문하는 기간에 외교정책 방향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계획”이라며 “수주일 후 존 케리 국무장관과 척 헤이글 국방장관 등이 현안별로 세부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