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미래에셋생명이 국내 최초로 암 예방 활동에 힘쓴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예방하자 암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28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예방하자 암보험'은 국내 최초로 오직 암에 걸릴 확률만을 따져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암 발병의 가장 큰 원인인 흡연 및 예방백신 미접종 방지를 위해 비흡연자는 3%,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한 여성에게는 3%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비흡연자에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자동이체 할인 1%까지 추가해 총 7%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방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보다 납입기간 동안 총 100만원의 보험료를 덜 내게 되는 셈이다. (여성, 40세, 가입금액 3000만원, 20년납 총납입보험료 기준)
이 보험은 또 치료비가 많이 드는 고액암의 분류를 백혈병, 뇌암, 골수암 뿐만 아니라 췌장암, 식도암, 담낭암, 담도암까지 총 7개 암으로 분류해 최대 1억원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비갱신형과 갱신형으로 구성돼 있어 상황에 맞는 보장이 가능하다. 비갱신형 선택 시 최대 110세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보장받을 수 있고, 20년 만기갱신형 상품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합리적인 보험료 부담으로 충분한 보장이 가능하다. 갱신형 상품의 경우 최초계약 만기생존 시 200만원을 지급해 갱신 시 보험료 상승분을 부담할 수 있도록 설계가 가능하다.
모든 가입 고객에게는 치료비 보장 뿐만 아니라 '암 예방 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건강 콘텐츠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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