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재단 신선희 대표이사가 27일 한국과 체코 간 문화발전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체코대사관으로부터 체코 외무부 공로 메달을 수상했다.
체코 외무부 공로 메달 수여식은 체코 주재국 대사들이 해당국가와의 교류와 체코 홍보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 그 공로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신 대표이사는 2014년 ‘체코 음악의 해’를 맞아 체코 문화의 상징 체코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초청, 체코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또 체코대사관(체코문화원)으로부터 체코 전통 백파이프(1929년 제작)를 기증 받아 성남아트센터 세계악기전시관에 전시하는 등 한국과 체코 양국의 문화교류에 힘써온 바 있다.
한편 신 대표이사는 국립극장 재직 시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을 창설했고 성남아트센터에서도 역시 세계악기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한국과 세계 각국의 문화교류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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