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적십자 봉사회, 무의탁 어르신 효도관광

  • - ㈜제일모직 후원… 충주호 명소 둘러봐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 충북 청원군 오창 적십자 봉사회(회장 고숙이)는 29일 관내 무의탁 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50명과 함께 충주로 효도관광을 떠났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효도관광은 제일모직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의지할 곳 없는 외로운 어르신과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관광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도담삼봉을 관광하고 충주호 유람선에 탑승해 충주호의 주요 명소를 두루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숙이 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니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무의탁 어르신들의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창 적십자 봉사회는 제일모직 봉사회와 함께 매월 저소득 아동을 위한 반찬 나누기를 비롯해 독거노인 이․미용 서비스, 저소득가구 도배․장판 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