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효도관광은 제일모직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의지할 곳 없는 외로운 어르신과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관광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도담삼봉을 관광하고 충주호 유람선에 탑승해 충주호의 주요 명소를 두루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숙이 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니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무의탁 어르신들의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창 적십자 봉사회는 제일모직 봉사회와 함께 매월 저소득 아동을 위한 반찬 나누기를 비롯해 독거노인 이․미용 서비스, 저소득가구 도배․장판 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