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스크린, 지성·강동원·장동건 미남 배우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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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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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좋은 친구들' '우는 남자' '군도: 민란의 시대' 스틸컷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올여름 잘생긴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남자 배우 군단이 스크린을 지배한다. ‘좋은 친구들’ 지성, ‘우는 남자’ 장동건, ‘군도:민란의 시대’ 강동원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지성은 7월 개봉하는 영화 ‘좋은 친구들’을 통해 2년 만에 스크린 점령에 나선다.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 지성이 맡은 현태는 강도화재사건으로 가족을 잃고, 사건의 수사 과정에서 경찰을 믿지 못한 채 직접 사건을 파헤치는 인물이다.

앞서 지성은 영화 ‘나의 PS 파트너’와 드라마 ‘비밀’ ‘보스를 지켜라’ 등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력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지성은 제작사를 통해 “내 안의 남성적인 매력을 찾아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 현태가 가진 어려움과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했을 때의 극적인 심리를 표현하기 위해 집중했다”고 말했다.

선의의 경쟁에 ‘원조 조각 미남’ 장동건도 합류한다. 장동건의 스크린 복귀는 2011년 ‘마이 웨이’ 이후 3년만. 장동건은 ‘우는 남자’에서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저지르고 점점 황폐해져 가는 킬러 ‘곤’으로 분해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액션과 감정을 동시에 표현해야 하는 캐릭터에 도전한 그의 변신에 관객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강동원도 오랜만에 스크린 전쟁에 뛰어든다. 그는 2010년 ‘의형제’에 출연했던 강동원은 4년 만에 ‘군도: 민란의 시대’를 통해 스크린에 컴백한다. ‘군도: 민란의 시대’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 강동원은 무관 출신의 ‘조윤’ 역을 맡아 화려한 무술 실력과 빛나는 외모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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