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 국조특위 위원장에 野 5선 윤상현 내정

  • 국민의힘, 위원 명단 발표…간사에 재선 서범수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17일 국회에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관련 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17일 국회에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관련 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위원장에 5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다. 윤 의원은 추후 본회의 의결을 통해 위원장으로 공식 선출된다.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그는 이어 "국조특위 간사는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였던 서범수 의원이 맡기로 했다"며 "위원으로는 김은혜·신동욱·박수민·주진우·최보윤 의원이 수고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당은 국조특위 위원을 선정할 때 선거관리위원회 또는 선거 관련 이력, 전문성을 고려했다. 김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서 의원은 행안위 간사로서 관련 내용을 파악하고 있고, 김 의원은 정치개혁특위에서 선거관리 문제나 선거제도 개혁 등을 다뤘다"며 "박 의원은 조직 관리나 예산 집행 등을 들여다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위원들이 각자 자신의 역량을 활용해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선거관리 체계를 살펴 볼 예정이다.

한편 여야는 오는 18일 본회의를 열고 국조 계획서를 처리할 방침이다. 세부 국정조사 계획 등은 여야 간사 간 협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국조특위는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조국혁신당 1명, 개혁신당 1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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