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AG주경기장 테스트이벤트 교통대책 수립

  • 4천대 수용 임시주차장 확보 및 셔틀버스 4개 노선 100대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오는 6월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AG 국가대표팀과 쿠웨이트AG 국가대표팀간 평가전을 비롯한 테스트이벤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통대책을 수립,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당일 OCA관계자, AG서포터즈, 시민 등 4만 여명이 주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시주차장 확보 및 셔틀버스 운행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 3천대, 청라국제도시 내부도로에 1천대 등 총 4천대분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아울러, 13~20시까지 임시주차장 2곳과 검암역, 작전역 등 4개 노선에 셔틀버스 총 100대를 투입해 주경기장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주경기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6개 노선외에 인근지역을 운행하는 7개 노선(1, 17, 28, 42-2, 46, 77, 903)을 조정해 행사 당일 주경기장을 경유하도록 했다.

한편, 행사당일 주경기장 주변 및 서구청 인근지역의 교통혼잡이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개조, 23명의 인력을 투입해 불법 주·정차 특별계도 및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지역은 주경기장 주변 도로 및 셔틀버스 운행구간, 임시주차장 출입구 주변, 셔틀버스 승하차장 주변 등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당일 14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니 조금 일찍 도착하도록 서둘러 주시고, 일반관람객은 주경기장 주차장 이용이 불가한 만큼 인근 지역 주민들은 도보로 이동하고 타 지역 시민들도 대중교통과 셔틀버스를 적극 이용해 교통혼잡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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