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수출기업 지원에 앞장서다

  •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광폭 행보 나서


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박석모)는 29일 함안군 소재 칠서일반산업관리공단과 ㈜삼보산업, BHI(주) 등 수출기업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석모 영업본부장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매월 1회 이상 중소기업 현장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4월부터 2개월 동안 창원·진주·김해 등 7개 지역 15개 기업체를 집중 방문하고 있다.

이날 함안군 칠서면 소재 칠서일반산업관리공단(이사장 박종희)과 대산면 소재 ㈜삼보산업(대표이사 윤병고)을 첫 방문하여 칠서공단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금융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박석모 영업본부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국내 경제 또한 내수가 살아나지 않은 가운데 환율마저 급락하고 있어 중소기업 CEO들의 고민이 많을 것”이라며 “고민 해결을 위해 농협은행이 금융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농협은행은 2012년 4월 금융기관 최초로 함안칠서공단내 기업전문형지점을 단독 개설하여 여·수신 1,000여 억원(2014년 5월말 현재)을 지원하고 있다.

칠서일반산업관리공단과 (주)삼보산업 방문 후에는 수출기업이자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BHI(주)를 방문하여 NH하나로동행기업 인증패 증정식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BHI(주) 우종인 회장은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농협은행의 적극적인 현장지원 활동 전개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환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농협은행의 저리자금 지원으로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석모 영업본부장은 “지역 중소기업과의 공유가치 창출을 통해 농협은행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대표은행으로서 역할을 강화하여 고객과 기업이 행복한 농협은행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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