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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청기 착용식은 지난달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재가진폐재해자,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난청자 145명의 청력검사 대상자 가운데, 고도 난청과 청력 정상인을 제외한 126명에게 6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 재단은 보청기 착용을 완료한 주민들에 대해 2차례에 걸쳐 보청기 소리 조정 등 불편사항을 접수해 해소할 예정이다. 추가지원대상자 50여명의 청력검사를 통해 보청기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강원랜드복지재단 권혁성 사무국장은 “폐광지역에 난청자들이 다닐 전문병원이 부족해 2년간 진행해온 이번 사업이 지역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난청자들이 이번 보청기지원을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어느 정도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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